2008년 02월 18일
カオスウォ-ズ

꿈의 콜라보네이션 게임 여기에 등장! ......일려나?
올 1~2월달 플레이 타임 근 60시간(추정)의 동반자였던 타이틀.
이제야 겨우 1주차 클리어 했습니다.

더 이상 진행하게 될지 어떨지는 모를 상태.
아틀라스, 아루제, 레드 엔터테이먼트, 아이디어 팩토리 라는,
화려한건지 마이너한건지 미묘한 조합의 이 타이틀.
한마디로 줄이자면 별로 잘 만든 게임은 아니었습니다만. 딱 IF제 B급게임.
근데 이게 꽤 재미있었단 말이지요.
어느정도냐 하면 오로지 욕 밖에 없는 이 타이틀이 사고 싶어졌을 정도.(....왜?!)
도트도 촌스럽고, 스킬연출이나 컷인이 대단히 화려한 것도 아니고,
풀 음성인 것도 아니며, 이벤트가 많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시나리오가 아주 재미있는것도 아니라....
여기까지만 보면 이거 진짜 못쓸 작품이겠습니다만....
괜찮습니다! 우리에겐 넘치는 애정이 있으니까요!!
같은 어디의 판매문구 같은 얘기는 치우더라도.
애초에 태생이 캐릭터 게임인만큼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출연작에대한 관심이 있어야 하는 것은 당연.
좋아하는 캐릭터가 말도 안된는 크로스오버 속에서 원작의 기술과 연출을 펼친다 -는 기대를 품고
게임을 시작하는 법이겠습니다만. 부족합니다. 많이.
일단 각 캐릭터를 상징하는 고유 기술은 리얼라이즈로 칭해지는 일종의 필살기로 구현이 되어있습니다만.
뭐 이것까지는 좋은데, 딱 이것밖에는 없습니다. 각 캐릭터마다 고정 스킬이 있는 것이 아니라,
개별 무기속성에 맞는 범용스킬을 장비해서 사용하는 방식. 버스트 모드를 쓰는 것이 굳이 그레이브가
아니어도 총만 쥐어지면 다 된다니 어쩐지 김이 빠져버립니다 그려.
이걸 좋게보면 주역급이 아니라도 스킬만 잘 달아주면 내가 사랑하는 XX도 활약을!!
이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렇지도 않은 것이 이 게임 A급 유니트와 B급 유니트의 성능차가
극심합니다. 대개 작품의 주역인 A급 유니트는에 비해서 B급 유니트는 정말로 애정없이는 성장이 힘듬.
그리고 야리코미 게임인 주제에 원하는대로 성장을 조절하기가 시스템적으로 번거롭게 되어있습니다.
능력치업도 랜덤인데다가 장비의 강화가 제한적이어서, -심지어 상점에서 구입하는 것도 번거롭다,
정말로 정말로 애정이 없다면 엔간해서는 '원하는 캐릭터를 전부 키워보자!' -에서 주력 5~7기 정도만
시나리오 클리어조로 편성하게 되는 자신을 발견할수 있을 듯. 물론 본인도 그랬습니다(...)
그럼에도 이 게임을 이렇게나 잡고 있었던건 단순한 이유로 재미있어서 라는 거지요.
요즘 SRPG분이 부족해서 그에 대한 반동인지 혹은 좋아하는 캐릭터만 나오면 그저 만세인건지
어느 부분에서 재미가 기인했는지는 사실 아직도 잘은 모르겠습니다만서도;;



그래서 결론은 말이지요.

그외의 잡담들
# by | 2008/02/18 16:10 | 어른의_놀이(Game) | 트랙백 | 덧글(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