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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날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인도어 취미는 관두고 꽃놀이라도 나가는 것이 어떨지요?


그간 격조했습니다.
......매번 하는 말입니다만서도.

지난달부터 계속되온 '봄날맞이 개조계획 In 우리~집' -보완이 아직 안끝나는 바람에 흑흑.
PC를 느긋하게 잡아보는게 얼마만인지 말입니다.
벽지 바르기와 장판 새로깔기, 벽장을 다 들어내는 대청소는 전부터 경험하던 것들이긴 했지만,
페인트 칠은 이거 몇년만이냐...... 게다가 이번 미션의 장소는 천정.

사람은 하늘을 보고 살아야 한다고 하지만.......
....하늘을 보기가 이렇게 힘들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우엌.
그때만은 천정벽화를 그리는 예술가의 심정을 아주그냥 온몸으로 깨달았습니다. 흑흑.
팔이고 어깨고 허리고 목이고 안아픈데가 없네요. 척수가 I자로 휘는 느낌;;

게다가 드디어 부모님께서 아들을 과로사시켜 호적에서 팔려고 마음 먹으셨는지,
주말내내 밤샘가게 근무를 하다보니.......
아무리 그래도 내일 학교가는 아들내미에게 새벽 3시까지 근무를 시키시는건 좀 너무하시지 말입니다... ㅜ ㅜ;;

그런 연유로 해서,
쇼핑이라도 하지 않으면 미칠것 같아!! -라는 자기기만을 발휘해서 사보았습니다.
멋도 모르고 '남자는 무조건 블레이드지!', 초하수 주제에 겉멋주의로 인해서 3기업에 속하지 않은
4세력쪽을 골라서 고전중입니다. 아주 미쳤지(...)
이게 초기장비, 초기자금상황이 나쁜건 근성으로 넘긴다치고,
......어째서 샵에 무기 추가가 안되는데?! 빽없는 일개용병은 죽으라는거냐!? 그런거냐아아!!!

그러니깐요.
'훗. 하수. 이 몸께서 가르침을 내려주지!'
....하시는 분들은 국내계정 mechmerh 추가 좀....(굽신굽신)

by 5씨 | 2008/04/15 00:39 | 생활의_발견(Daily)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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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리엽 at 2008/04/15 00:43
어엇, 게임에 대해 아웃사이더 기질은 저와 비슷하신 듯 하군요. 늘 손해보는 결말까지;;
아머드 코어는 저에겐 너무 어렵습니다. 남자의 로망을 외치며 몇번이고 도전해 봤는데..ㅠㅠ

정말 완연한 봄입니다. 날이 따듯하고 꽃이 만발하니 히키코모리인 저의 마음 속에도 외출에 대한 욕망이 무럭무럭...(이하 자숙)
Commented by 영쓰 at 2008/04/15 02:03
나이쓰 저사진 필요했다!!! 굳굳
Commented by 스펙터 at 2008/04/15 07:42
세상은 자본으로 돌아갑니다. 현실을 반영한 훌륭한 게임이로군요.(틀려)
저는 3에서 블레이드 해본다고 설치다 포기했죠.
Commented by 5씨 at 2008/04/17 23:47
/리엽
그렇지요. 결말은 늘 손해보는 쪽으로....(...어흑;;)
저도 썩 잘하는 편은 아닙니다. 그렇다기 보다 한마디로 초하수;;
그냥 PS1시절부터 하던 가락으로 겨우겨우 엔딩만 보는 레벨이에요.

그야말로 '나가지 않겠는가 봄날.' 인거군요(...야!)

/영쓰
응? 벗꽃사진 말야? 그렇게 잘 찍은것 같진 않은데....

/스펙터
세계관부터 국가는 해체되고 기업이 지배하는 시대이니.... 흑흑. 열혈을 믿는 마음도 시궁창 현실에선;;
저도 설치기만 하지 제대로 맞추지는 못하는 초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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