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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깐

 
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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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옛날 옛날 한 옛날에 써놓은 글에서 발췌.


요즘의 매스컴등지에서 난리난 군대문제 덕분에 기억난 옛 추억 한개.
추억.... 이라고 미화할 만큼 대단찮은 얘기인가 싶기도 하고,
세간의 얘기들과는 영 동떨어진 것이 아닌가.... 합니다만.
이것도 낙천적 뇌내보안의 하나려니... 생각해서 가볍게 슥슥.

그러니까....
1달 코스의 훈련병 시절의 기억이었습니다.
몇몇 선택받은 악운의 사내가 아니라면야 군대라는 환경은 보통 처음일테고,
저라고 해서 다를 게 없는 바라서, 환경의 적응부터 시작해서 수용소레벨의 시설과
수용소레벨의 식사 수용소레벨의 노동력착취 수용소레벨의........
하여튼 이런거야 아무래도 좋을 일이니 치워두고.

그런 수용소 쥐 생활을 하던 어느 날. 담당교관의 책상에서 본 컬러풀~한 연습장.
이 '#666666'배색의 회색창고에서 어울리지 않은 RGB코드인고? 해서 보니,
....왠 일러스트; 무라카이 스이군였던듯 스즈하라 히로였는지 하여간 그런 풍의
그림이 책상위에. 것도 마카칠(..)까지.
....본격적인 이쪽 세계 사람이 여기에!

육체노동이나 정신공격이야 무던한 신경으로 그러려니 했지만,
문명의 결여에 의한 정신적 갈증은 한계선에 다달았던 터라, 호오....
이 책상을 쓰는 사람은 3명. 말이라도 붙여볼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알아둬야 하겄다. 해서 유심히 지켜보았습니다.

물망에 오른 삼인조는,
아직 파릇한 신임조교. 운동권 외모를 하고 있으나 사람 속은 모르는 법.
이제 중진급 안경조교. 학구열과 매니악의 경계에 있는 듯함.
아듀 군대야 말년조교. ....딱 당신이구만. 아니아니,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면 안되지.

결국 어찌되었냐하면, .....역시나 당신이구만요.
다 좋은데 어째서 물건너 인간들의 편견에서 나올법한 모습을 그대로 옮겨 놓은거야;;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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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 일이 아니었어어;;
거기다 지금 생각해보면 2004년도에 국내에서 무라카이스이군씨가 그렇게 유명세를 타긴 했었는지...
모 유명 게임잡지에서 여름색 모래시계를 꽤 대대적(..)으로 선전을 해서 이걸로 조금 입소문을 타긴했다고
들어본 기억이 있는 듯도 하지만... 설마 그 사람 エロ게이머보다 희귀하다는 콘솔 미소녀계 게이머!?
근데 이런게 제대 시절의 추억이 되긴 싫은데 말입니다아....;; 하지만 문제는 안 잊혀진다는거(...)

by 5씨 | 2007/09/21 22:30 | 생활의_발견(Daily)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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